2008년 10월 11일 토요일

35.2 영입 기념 음식 사진 - 보쌈

그동안 사용하던 탐론 17-50을 처분하고, 35.2를 영입했다. 실내에서 이만한 거리에서 찍을 일이 많고, 무엇보다 조리개가 2.0으로 밝기 때문이다. (또는 "조리개가 빠르다"고 표현하기도 한다.)

그리고 단렌즈의 선명함도 무시할 수 없었다. 마지막까지 32.5와 경쟁하던  렌즈는  30.4 (일명 삼식이)인데, 좀 더 비싸기도 하고, 써드파티(시그마)에서 나온거라 핀문제등 거리끼는 부분이 있었다.

결국 박스, 보증서, 후드등이 다 빠진 대신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장터에서 구입했다.

몇 장찍어보니 과연 선명한게 마음에 든다. 렌즈의 외관은 오래 사용한 흔적이 남아 그리 깨끗하지 않지만, 결과물 만큼은 만족한다.

저녁에 아들녀석이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. 잘 가던 보쌈집에 가서 보쌈을 시켰고, 렌즈도 산 김에 기념 사진을 찍었다. 일명 "카페렌즈"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실내에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와 에서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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