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5.2 영입 기념 음식 사진 - 보쌈
그동안 사용하던 탐론 17-50을 처분하고, 35.2를 영입했다. 실내에서 이만한 거리에서 찍을 일이 많고, 무엇보다 조리개가 2.0으로 밝기 때문이다. (또는 "조리개가 빠르다"고 표현하기도 한다.)
그리고 단렌즈의 선명함도 무시할 수 없었다. 마지막까지 32.5와 경쟁하던 렌즈는 30.4 (일명 삼식이)인데, 좀 더 비싸기도 하고, 써드파티(시그마)에서 나온거라 핀문제등 거리끼는 부분이 있었다.
결국 박스, 보증서, 후드등이 다 빠진 대신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장터에서 구입했다.
몇 장찍어보니 과연 선명한게 마음에 든다. 렌즈의 외관은 오래 사용한 흔적이 남아 그리 깨끗하지 않지만, 결과물 만큼은 만족한다.
저녁에 아들녀석이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. 잘 가던 보쌈집에 가서 보쌈을 시켰고, 렌즈도 산 김에 기념 사진을 찍었다. 일명 "카페렌즈"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실내에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와 에서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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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이 보쌈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보다는 이 새우젓 떄문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아들은 새우젓을 좋아한다. 고기에 새우젓을 듬뿍 찍어 먹는 바람에 갈 떄마다 새우젓을 두번씩 시킨다.
이렇게 쪽쪽 빨아먹는다. ㅋㅋ
이 집은 보쌈을 시키면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밥도 나온다. 된장과 김치를 약간 섞어주는데,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. 다른 메뉴(비빔국수, 칼국수등) 보다 이 밥을 메뉴로 개발하면 어떨까한다.
밥도 열심히 먹다가 갑자기 시선이 고정된다. 이유는? TV에서 무한도전이 방송되었기때문이다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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